연천교육지원청은 6일 출근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실천서약과 음주운전 예방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벌였다.

 이는 최근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따른 공직자의 예방인식 강화와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 대한 대비로 교육자들이 선봉에 나서, 이달말까지  4주간을 ‘음주운전 근절 및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같은 홍보에 나선 것이다.

 이로서 이기간 ▶각급 학교 대상 자발적인 집중 예방활동 진행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각종 연수 시 음주운전 예방교육 필수 실시 ▶정기적 음주운전 예방 안내 방송 ▶전 직원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을 출근길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음주운전 교육자료 안내, 홍보물품 전달 등 예방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음주운전 근절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홍창성 행정과장은 "취약시기에 집중 홍보를 통해 음주운전에 대해 강화된 처벌기준과 징계양정기준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시에도 음주운전 예방교육 실시여부를 점검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안선근 교육장은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음주운전 ZERO’를 연천교육은 실천하고 있어 그 성과로 2023년 단 한건의 음주운전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우리 교육가족 전체가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고 실천하는 모습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돼 더 큰 교육의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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