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비봉면에 위치한 수원·화성·오산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해 지역안보를 유지하는 군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수원·화성·오산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지난 2020년 10월에 개소해 최신 과학화 훈련 장비를 활용해 예비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방문은 51사단 168여단 1대대장과 훈련대장 주관으로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시민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실시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다. 

참석한 의원들은 예비군 훈련 참여 현장 및 2023년 예비군 육성지원 구매 물자인 작전용 드론, 전투조끼 등을 확인하고 이후 모의 영상 사격 체험, 전투장비를 착용하는 등 다채로운 안보체험을 실시했다.

체험 일정을 마친 후에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부대 의견청취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은진 기행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화성시민 예비군 훈련의 현황을 파악하고 예비군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의회는 화성시민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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