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과 경인여대는 서구청장실에서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알렸다.

경인여대에서 현재 위탁·운영 중인 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이달 말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기관으로 재선정되면서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청소년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급식 안전지도와 관리업무를 맡게 된다. 

또 대상별 맞춤형 위생·안전 및 영양 교육, 특화사업 등도 맡게 된다.

최향숙 센터장(경인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위탁으로 지역 어린이와 노인·장애인급식소 등에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서구를 포함해 계양구와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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