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응하고자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6일 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실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추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올해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445곳을 점검해 환경 관련법 위반 53건에 대해 행정처분 했고,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날림먼지 점검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운영 등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노력했다.

또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과 관련해 ▶날림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 ▶계절관리제 이행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건설공사장 민관 합동 점검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다양한 접근과 선제 대응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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