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양평 제2배수 펌프장 용량 증설사업 10억 원, 흑천 회현리 취수보 개·보수사업 5억 원이다.
양평 제2배수 펌프장 용량 증설사업은 노후화와 시설 용량 부족으로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주변 상가와 건물에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1분당 260㎥ 국지성호우에도 충분히 버티도록 시설을 개선한다.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하며, 2024년 자체 예산 10억 원을 포함한 20억 원으로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흑천 회현리 취수보는 양평읍 회현리 620의 3 일원 약 30㏊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하천시설물이다. 개·보수사업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흑천의 유지 유량 관리를 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의존재원을 확보하려고 노력했다"며 "더욱이 양평 제2배수 펌프장은 군민 안전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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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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