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5일 수산기술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어촌·수산업 발전에 앞장선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과 관계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어촌지도자 협의회는 어촌과 수산업 발전에 힘쓰는 어촌지도자들에게 시 수산 정책 설명과 홍보, 어촌지도자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다.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 주요 수산사업 안내 ▶도시민 기술교육과 어촌유치 ▶인천 갯벌보전과 이용방안 안내 ▶자율관리어업 참여방법과 활성화 방안 같은 어업인이 알아야 할 주요 시책과 제도를 안내했다.

이어 어업인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수산업 발전 방안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상반기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열어 7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율민 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시 수산 정책에 이해를 높이도록 지역 내 어업인과 관계기관 간 대화 기회를 늘려 미래 수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민호 기자 hm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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