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정경진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부위원장은 7일 본보 기자와 통화에서  "복지화를 빙자한 포퓰리즘과 선진화를 빙자한 언행불일치의 정치로 국민들은 정치에 대한 불신과 환멸은 임계수준을 넘어 폭발직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철학과 비전이 전무한 정치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전진을 가로막고 있다. 비정상적인 상태에서 정상화의 궤적에 진입해야만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다"며 출마의 변을 전했다. 

아울러 정 부위원장은 "장애를 가진 지방 촌놈이 세상을 헤엄쳐 살아가면서 사회적 약자의 서러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과학기술의 육성을 통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다는 식견과 생각으로 좋은 정치. 착한 정치. 미래정치를 하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욱이 "민주화 세대로서, 한의사라는 전문가로 살아오면서 얻은 도덕성과 능력성은 선진복지강국을 향한 필요조건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인 선진복지강국실현에 대한 의지는 충분조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융합과 능력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섬김 리더십) 통해 대한민국의 위기를 돌파할 것이다"고 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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