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제3대 위원장으로 천정식 후보가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5·6일 양일간 전자투표로 진행됐으며, 천정식 현 연공노 위원장 단독 출마하에 유권자 558명 중 482명(86.38%)이 투표에 참여해 460표(95.44%)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천정식 당선인은 제 2대 연공노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조합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따뜻한 소통, 힘있는 행동’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조합원의 후생복지 증진, 공동체 확립 및 악성 민원, 직장 내 갑질에 대한 강력대응을 통한 조합원 보호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천정식 당선인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높은 투표율 속에 다시 한번 지지해주신 조합원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새로운 임원진 들과 함께 제 2대 노조에서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제도화해 연천군 공무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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