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초등학교는 지난 6일 AI 교육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확산하고 AI(인공지능) / SW(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 및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AI / SW 페스티벌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학생들이 AI, SW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 및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아키네이터, 스크루블리, 인공지능 초상화 등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각종 프로그램 위주로 총 9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머신러닝, 로봇 공학, 코딩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찾고 미래 지향적인 기술에 대한 열정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6학년 AI 동아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지식을 나누고, 다양한 AI, SW 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AI 동아리의 한 학생은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부스를 운영하면서 다른 학생들과 대화하고 다양한 기술을 소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재탁 교장은 "학생들의 참여와 열정이 이번 행사를 빛나게 만들었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체험하면서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와 자부심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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