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2023년 하반기 전임 체육지도자 직무교육’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6~7일 ‘2023년 하반기 전임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을 했다.

직무교육은 중·장기 전문체육 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 장애인체육 인권존중 문화 안착을 위해 마련했다.

11개 종목 전임체육지도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목별 올해 성과 발표에 이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스포츠인권 교육을 했다. 또 내년도 운영 방안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매년 전임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2회 이상의 4대 폭력 예방교육, 인권교육을 한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연패 달성에 큰 기여를 한 전임체육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점수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지도자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이 적극 변화의 중심에 서서 기회의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직무교육에 참석한 한 지도자는 "체육지도자는 무엇보다 부단한 노력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지도자라는 신분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지도 방식, 더 나은 소통으로 모두가 희망하는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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