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오는 19일 포천 소흘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 한다.

소흘도서관은 총사업비 26억3천만 원 중 국·도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1천985㎡,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리모델링 중이다.

도서관은 올해 12월 말까지 휴관할 예정이었으나 임시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더 일찍 시민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보다 앞서 개관하게 됐다.

재개관일에는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이 마련된다. 오후2시에는 재개관 기념행사, 7시에는 양호식 인문도시추진공동위원장의 ‘독서는 일이다’ 인문도시 관련 특강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한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된 소흘도서관이 시민들의 마음이 머무는 인문 함양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새롭게 조성된 소흘도서관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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