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강원대학교를 방문해 봉사동아리 ‘DJ KANG’과 ‘행복한 둥지!! 주거환경 개선 사업’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DJ KANG’은 강원대학교 집수리 봉사동아리로 지난 8월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배·장판 지원 사업을 함께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업무협약을 실시하게 됐다.

이 날 협약으로 ‘DJ KANG’은  청평면 지사협 특화사업인 ‘행복한 둥지!!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실시하는 도배·장판 지원 사업시 기술 및 인력을 재능기부에 의해 이루어지며 사업에 소요되는 재료비 등은 지사협 특화사업비로 지원을 해 주게 된다.

집수리 봉사 동아리 ‘DJ KANG’ 이재석 회장은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작은 도움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청평면의 주거취약계층들에게 더 많은 도배·장판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협약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타지역인 청평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흔쾌히 협약에 임해 준 DJ KANG 봉사동아리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DJ KANG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청평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병록 청평면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솔선수범 참여해 주신 지사협위원들과 강원대학교 봉사동아리 ‘DJ Kang’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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