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평생학습원이 제2회 의정부시민대학 동네포럼을 14일 신한대학교에서 연다.

의정부시민대학 동네포럼은 의정부시빈대학에서 나온 시민 제안 정책을 공유하고, 2023 시민대학 성과를 격려하려는 자리로 마련한다.

제2회를 맞는 포럼은 ‘동네극장’이라는 형식으로 ▶오프닝 공연 ▶시민제안 정책발표와 토론 ▶의정부시민대학 시상식 ▶학습동아리 어울림콘서트 순으로 진행하며 달김캠퍼스와 동아리 작품전시회도 함께 진행한다.

평생학습원은 의정부시민대학으로 내 삶의 터전인 의정부를 배우고 상상하고, 만드는 시민참여 학습플랫폼을 실현하고, 시민과 도시가 함께하는 시만의 학습체계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노력한다.

2학기에는 고령사회 대응학과, 제로웨이스트 캠페인학과, 청소년 자립지원학과, 시민 체력 충전학과, 시민 퍼실리테이터학과 모두 5개 학과로 운영했다.

이에 젊어지는 의정부시, 의정부시 환경실천의 날, 키다리맘 서포터즈, 우리 모두 건강해 GYM! 4가지 시민제안 정책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뤘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주도형 대학 운영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시민 정책 제안이 나오는 만큼 시민분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 검토해 시민이 바꾸는 의정부, 변화하는 의정부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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