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이 9일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3 재활의학 심포지엄을 연다.

재활의학교실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요추 병변 치료술의 기초부터 신경조절장치와 고주파 수핵 성형술 강의 등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민경훈 과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첫째 세션은 ‘염증 완화를 위한 요추 중재술’을 주제로, 요추 Carm시술의 절차(재활의학과 민경훈 교수)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신경조절 장치를 이용한 요추 중재술’을 주제로 ▶말초신경 조절술: 자기장 열응고술(재활의학과 김종문 교수) ▶허리통증 치료: 신경조절술, 고주파 수핵 감압술(일산 차병원 재활의학과 전중선 교수) 강연을 한다.

민경훈 과장은 "고령화 사회에 중재술 치료와 재활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고난도 중재술을 여러 의료진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허리통증 환자를 가장 가까이서 진료하는 의료진과 의견을 교류하고,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참가신청은 병원 재활의학과로 전화하면 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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