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받았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는 제도다.

주요 심사 내용은 ▶표준화된 전자의무기록 기반으로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향상 ▶환자 진료기록 관린 강화에 따른 신뢰성 향상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사고 방지 ▶환자 진료의 연속성 확보 ▶투약 경고 등 임상의사결정지원 강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의 가능 여부다.

이를 위해 병원은 이지케어텍의 Bestcare 2.0을 기반으로, 지난 2022년 4월 고도화된 차세대 전산시스템과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병원의 정보시스템 OCS는 2026년 11월 15일까지 3년 간 유지된다.

나화엽 병원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산시스템으로 가장 중요한 환자 진료의 안전성과 의료정보 보호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환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내원객들이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하도록 진료시스템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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