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는 지난 8일 안성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특별한 성탄 선물을 건넸다.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타국에서 적응하며 사는 안성지역 다문화가족,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안성쌀 400㎏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전달 자리에 고은정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 임선희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함께 결혼이민자를 초청해 식사를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은정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로 안성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 가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장은 "농협은행 안성시지부는 금요일마다 통역요원이 나올 정도로 외국인 고객이 많이 찾는다"며 "안성 농업 분야에서도 필수로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타지에서 외롭지 않도록 신경 써 준 외환사업부에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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