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축산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축산농가의 편의를 위해 ‘2024년 축산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일제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신청 대상사업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축사 악취 개선, 가축질병 차단 등을 위한 사업이다.

한우, 한돈, 낙농, 양계 등의 축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15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및 축사환경 개선사업 8종, 안전축산물 유통판로 확대사업 3종, 가축전염병 예방·관리 사업 6종, 말산업 육성사업 5종 등 총사업비 73억 원 규모의 37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득한 농가로 신청을 희망할 경우 각 사업 지침상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동부·동탄출장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지침에 따른 타당성 등 검토 및 화성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확정을 거쳐 연내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 접수는 내년도 축산농가 지원 사업에 대한 일제 신청인만큼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공고를 숙지하셔서 기간 내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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