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이 ‘화성문화대학 1기 수료식’을 갖고 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1일 알렸다.

화성문화원은 100만 화성시의 도시브랜드 제고와 시민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화성문화대학을 개설해 인문학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성문화대학은 ‘신명을 울리는 우리소리 판소리’(정상희 명창), ‘경이로운 생명, 나무’(고규홍 교수), ‘수필, 논픽션 창작’(박덕규 교수), ‘화성에서 만나는 근대 인문 산책’(박환 교수) , ‘커피로 맛보는 역사, 역사로 배우는 커피’(이길상 교수) 등 5개 과목으로 12주간 진행됐다. 

이에 대해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화성시 인구 100만 명 시대에 화성문화원의 목표는 다양한 문화가치를 창출해 시민의식에 기여하는 것이며 앞으로 품격 높은 인문학 교육을 통해 지성을 겸비한 화성시민들과 동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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