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경찰서는 지난 9일 중원구 자율방범연합대 법정단체 출범식과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자율방범대법 추진 현황 공유와 연합대장을 비롯한 각 지역대별 자율방범대장 위촉장 수여, 자율방범대 조직·구성 유공자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은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윤영찬(성남중원) 국회의원, 최홍석 중원구청장, 자율방범연합대, 18개 각 지역대원 등 1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황영창 중원구 자율방범대장은 "그 동안 법적 근거 없이 봉사단체로 운영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법정단체가 된 만큼 경찰서와 더욱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유지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완기 서장은 "자율방범대설치법 시행으로 조직과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치안사각지대 해소와 민생치안 확보에 자율방법연합대가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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