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15일까지 케이크 판매업소 5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고 11일 알렸다.

이번 점검은 ▶식품 등의 취급과 조리장 위생기준 ▶종사자 위생모 착용과 건강진단 시행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사용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구는 이물 혼입 방지와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또 크리스마스, 송년회 등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케이크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케이크 판매업소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식품접객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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