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연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총학생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천419개를 기부했다고 11일 알렸다.

이날 기부한 라면은 가천대학교 ‘작은 실천 배우는 나의 행복’이란 주제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가천대학교 학생과 직원 2,419명 전원이 1인 1개를 기부해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서승용 학생복지부처장은 "정성스레 모은 라면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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