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청렴대상 선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 부서 청렴대상을 선정했다고 11일 알렸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청렴대상 최우수상은 교육청소년과와 일죽면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정보통신과와 건축과, 안성2동이, 장려상은 가족여성과와 일자리경제과, 금광면 등이 차지했으며, 올해 처음 시상한 청렴도약상에는 도시개발과가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담당관·과·소 중 최우수에 선정된 교육청소년과는 청렴  TeenToon, 청렴 포스터, 청렴 UCC 등을 제작해 활용하는 등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읍면동 중 최우수에 선정된 일죽면에서는 청렴 결의 릴레이 등 지역주민과의 청렴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각 부서 특정에 맞춘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각 부서에서 청렴 시책을 추진하느라 고생 많았으며, 이번 시상식이 앞으로 다양한 청렴 활동 추진을 위한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며"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외적인 시민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대내적으로도 청렴문화가 자리잡아야 하고, 청렴이라는 단어 뜻과 같이 공정하며, 원칙에 맞는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각 부서에서 추진한 각종 청렴 활동을 비롯한 우수 청렴시책에 대해 시상하고 있으며, 그동안 68회의 시상을 통해 안성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들에 대해 공로를 치하해왔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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