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1일 알렸다.
 

9월 ㈜개나리벽지, 화성시사회복지재단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는 2020년부터 함께 전문 기술인력을 활용한 집수리 활동을 실시한다.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에 따라 9월과 10월 관내 4가구를 선정해 공사 23명의 기술직 인력이 도배·전기설비 점검을 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11일에는 향남읍 행정복지센터에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으며, 그 과정에서 직접 수혜자 집을 찾아 주거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을 듣고 개선 사항들을 세밀하게 점검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주거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주거 개선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계속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김근영 사장은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도와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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