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11일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사항을 논의 협력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외상센터)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지침과 기관별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10월에 개정된 지침에는 ▶심정지 환자 근거리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의 의료기관 이송 ▶심정지 외 중증응급환자는 지역 내 치료 가능한 병원 우선 이송 ▶비응급·경증환자 지역응급의료기관 우선 이송 등이 담겼다.

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해 응급의료기관과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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