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보건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한 14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을 발굴·포상하고 사업 수행과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업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자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대면 프로그램(근력강화운동 교실, 영양 교실 등)을 운영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백경현 시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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