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지원청 및 가평군 담당자, 유·초·중·고 업무담당교사, 미래를 여는 드론 사업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역 1939 세미나실에서 ‘2024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 교육경비보조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는 ‘꿈이 커가는 학교, 꿈이 이루어지는 마을’을 비전으로 교육지원청 5억, 가평군청 약 21억, 총 26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을 위해 22개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가평군청-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초·중·고 대상 ‘미래를 여는 드론 $ 자율주행 SW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3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함께 나누고, 2024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2023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모니터링 결과와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과정을 반영한 2024년도 사업 계획안을 안내했고, 가평군청 교육경비보조금 사용 및 2024 사업 설명, 2024 미래를 여는 드론&자율주행 SW프로그램 안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2024 사업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2024년도에는 3개 과제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지역 연계 역량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운영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21개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순  가평교육장은 "미래를 주도할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며, 가평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학교와 가평군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형성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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