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내년 1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여권 발급 야간 운영을 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야간 운영은 평일 업무시간에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의 여권 발급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시 여권민원실은 공휴일을 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운영하며, 일반 여권을 발급 신청을 하고 받으면 된다.

여권 발급 신청은 거주지 상관없이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찍은 여권용 사진, 유효기간이 남은 기존 여권을 지참해 시청 1층 여권민원실로 방문하면 된다. 또 당초 전자여권 발급 이력이 있으면 온라인 정부24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 증가하는 여권 발급 수요에 발맞춰 목요일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