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은 12일 연천군을 찾아 1천50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이철호 조합장을 비롯해 153명 소속 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기금이다.

이철호 조합장은 "연천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고자 소속 직원이 힘을 모았다"며 고향사랑기부 참여 동기를 전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에 기부해 주시는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가운데 파주연천축협 직원들이 우리 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 주소지가 연천군이 아니라면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 16.5%)과 답례품(50여 가지 연천군 특산품 등)을 받는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또는 전국 어디서든 농협 창구(신분증 지참, 기탁서 작성)를 방문하면 친절한 안내와 함께 기부 가능하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