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안성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알렸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다양한 자전거 관련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위해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전 안성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또한, 자전거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2023년 한 해 동안 12개 초등학교  1천84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내년도에는 중등학교까지 사업을 확대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총 105회의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진행, 2천100여 대의 자전거 수리했으며, 자전거 타이어, 브레이크, 기어 등에 대해 무상 점검·수리를 실시하고, 수리센터 품목에 해당하지 않는 부속품 교체 시 인건비는 무상으로 진행했다.

시 올해 자전거 대행진 개최, 자전거 안전 캠페인, 바우덕이 축제 기간 중 자전거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친환경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역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레저 생활을 위해 더 힘 쓰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