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태규 국회의원이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양평읍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난 달 20일 여주시청과 양평군청에서 여주·양평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1일에 진행한 양평지역사무소 개소식에는 안철수·서병수 국회의원과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이제오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안대희 전 대법관, 권오룡 전 중앙인사위원장을 비롯한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며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 의장, 권영세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규택 전 국회의원이 영상으로 메시지를 남으며,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이인선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냈다.

이 의원은 양평 지역사무식 개소를 시작으로 이달 말 여주시에 주사무소를 차리고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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