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에서 항만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부문 대상을 받았다.

동반성장 대상은 지난 한 해 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공기관과 대·중견·중소기업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여는 행사다.   IPA는 2021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 기술 R&D 지원, 제조설비 혁신지원, 저리 자금대출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과 경영 안정성을 높여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IPA는 지난달 열린  2023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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