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023년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해 주요 행정·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18개 대민서비스 시스템 서버의 클라우드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성공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시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레거시 서버 운영과 비교해 서버 관리·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통한 운영 효율성 향상, 시스템 확장과 장애 발생에 신속 대응, 대민서비스 이용 시 로딩시간 50% 단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시장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도입으로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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