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만 18세 이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한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했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코로나19 이후 창단 계획 재수립 9개월 만에 본격 창단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구는 8월부터 지휘자, 반주자, 성악코치를 공개모집하고 청소년 단원 모집을 거쳐 모두 25명 단원을 선발했고, 앞으로 정원을 40명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합창단은 이미연 아미띠에 앙상블 지휘자, 김지혜 안양대 클래스 반주자, 김은식 새롬예술단 어린이합창단 지휘자·성악코치가 이끌어 간다.

또 내년 상반기 15명 이내 단원을 신규 모집하고, 정기연주회와 능허대 축제 들 각종 행사 때마다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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