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전했다.

보육정책 우수기관 선정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집행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보육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노력과 결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시는 보조교사·대체교사 지원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 항목과 통학차량·급식 등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을 포함한 평가 항목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집 운영관리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를 실시하고,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 등 적극적인 보육시책사업 추진을 통해 영유아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시는 2024년에도 ‘영유아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보육 행복 도시 군포’를 위해 보육 양육 친화 환경 조성, 안정적 보육기반 구축·보육의 질 제고, 영유아 발달지원 양육지원체계와 보육교직원 전문역량 강화, 권익보호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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