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언론인클럽(KLJC)은 14일 ‘2023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 시상식’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LJC는 이날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LJC 회원들과 보도대상 수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역언론보도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위원장인 배정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인사말에서 "어려운 현실에서도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믿음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KLJC 박명규 회장은 "코로나 19로 중단된 한국지역언론보도대상을 재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응모작들이 출품됐고, 지역언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고 말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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