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탑병원(이사장 서남영)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알렸다.

검단탑병원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12개 항목을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평가받았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으로 검단탑병원은 2019년 3주기 의료기관 인증 이후 2회 연속 인증기준을 통과해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유지함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의 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종합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획득한 4주기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2월 4일부터 2027년 12월 3일까지이며 매년 중간 자체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참여한 조사위원들은 총평에서 “이번 평가를 통해 검단탑병원이 단합된 열정으로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남영 검단탑병원 이사장은 “인증준비와 평가기간 동안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고,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우수함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병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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