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3일 한탄강주변 관광지개발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탄강주변 관광지개발 타당성조사 용역은 관광객들이 한탄강 일원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즐기도록 숙박 가능 체류형 관광시설을 도입하고자 실시했다.

보고회는 전은우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관련 국·과장과 포천도시공사 관계자 들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수행기관이 발표한 연구 결과물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개발 여건 분석 ▶개발 규모 적정성 검토 ▶개발 방향·방식 검토 ▶도입시설 검토·기본구상 ▶사업성 분석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다산컨설턴트는 8개월간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한탄강 기존 관광시설과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공공과 민간의 단계별 합동 개발 등 경기북부 대표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방안과 지역을 발전시킬 품격 있는 비전·전략 과제를 제시했다.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전은우 미래중심추진단장은 "앞으로 추진 예정인 한탄강 주변 관광사업 수요의 변동 가능성 같은 현실을 최대한 직시한 뒤 계획에 반영해 매력적인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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