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은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에서 지역별 현안 사항의 민원을 가지고 신청하면 시장이 현장에 방문해 직접 답변하는 지역 맞춤형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지난 13일 갈매동 이스트힐 아파트 북카페에서 궁금한 현안 사항이나 불편 사항에 대해 민원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구리시 서울 편입, GTX-B 갈매역 정차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현재 진행 사항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조기분양 관련 ▶버스정류장 이전 ▶협동공원 공원화 사업 ▶D1지구 경로당 건립 등 다양한 건의 사항과 관련해서 시에서는 적극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이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원하시면 어디든지 방문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갈매동 한라비발디 작은도서관과 22일 갈매동 와이시티 작은 도서관에서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 시장실>을 열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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