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4일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했다.

안양청년창업센터 강당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 하는 관내 10개사와 베트남 빅바이어 15개사가 참여했다.

화상상담회에서는 또 안양산업진흥원과 아시아한상 베트남북부연합회 간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과 산업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참가 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특별관도 운영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앞으로 베트남 주요 소비계층을 타깃으로 한 홍보마케팅 추진 및 상담,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신속하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 시장 개척의 큰 물줄기를 형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안양시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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