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15일 경기도 주관 ‘2023년 비상대비훈련(연습)’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수도군단 주관 ‘2023년 화랑훈련 세미나’를 열고 경기서남부권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안양시 통합방위예규 재발간 및 서명식을 추진해 관내 국가방위요소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랑훈련(6월 12~16일), 을지연습(8월 21~24일), 기술인력 동원훈련(10월 25일)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병무청이 지난 9일 전국 1만여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한 ‘제10회 사회복무대상 복무관리’ 유공 심사에서도 최우수기관(국방부장관 표창)으로 선정했다.

시가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되는 전문 소양교육을 지속 추진한 점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로써 시는 올해 민방위 관련 분야에서 우수기관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우수기관 3관왕은 민방위 분야의 안양시 적극행정이 이끈 결과다.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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