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는 지난 15일 판교 W힐스컨벤션에서 의용소방대 업무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5개대 160여 명이 활동한 분당의용소방대는 올해 화재예방 순찰 108회와 화재예방 캠페인 22회, 소방현장 보조활동 180여 건 등 재난·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 소방의 업무를 보조하고 안전지킴이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욱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이기인·이서영 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서병주 분당소방서장은 "화재진압이나 구조활동뿐만 아니라 평소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선 분당의용소방대원분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며 "내년에도 분당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힘써달라"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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