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최근 정보 기술대학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8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정보 기술대 재학생 104명이 지원했다.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Softwave’에 작품을 전시했으며 관련 기업 관계자와 일반 관람 객들에 작품을 선보였다.

수상팀은 개발 과정이 기록된 팀블로그, 박람회 전시 발표, 교수 심사 및 Softwave 현장 관람객 투표 점수가 합산돼 선정됐다. 

대상은 Moonshot팀(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김지호, 김형진, 한주형) 최우수상은 Rubber Duck팀(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박시우, 박지민, 안혜림, 이진성) 및 SGC팀(정보통신공학과 이경호, 오승택, 황재성)에게 돌아갔다. 

전경구 정보기술대학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영역에서는 함께 일을 진행하는 사람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팀 프로젝트를 통해 소통 전공 지식을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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