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기지역 민간아파트 ㎡당 평균분양가격이 전월에 견줘 9.60% 상승했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기준)은 645만6천 원으로 전월대비 9.60% 상승했다. 

수도권은 729만9천 원으로 5.40%, 전국은 518만3천 원으로 1.74% 각각 올랐다. 

㎡당 월별 평균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를 발급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지난달 경기지역에선 전월(8천73가구)에 견줘 43.1% 하락한 4천590가구를 분양했다. 수도권 전체 분양 물량도 17.9%(1만827가구→8천882가구) 줄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과 신규분양가구 동향은 HUG 홈페이지(www.khug.or.kr)나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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