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당정중학교 3층 시청각실에서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영재교육원 1·2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 학생 49명과 학부모, 지도 교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은 초등 3학년 과정 1학급, 4학년 과정 1학급, 5·6학년 통합과정 3학급, 중등 1학년 과정 1학급, 2·3학년 통합과정 1학급 등 총 7개 학급이 운영됐다.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능내초등학교 한 학생은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에서 자신들이 연구하고 탐구한 과제를 팀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발표한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년에도 꼭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교육프로그램을 훌륭히 마치고,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이 무척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원을 통해 학생의 능력과 속도에 맞춘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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