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인천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는 지난 16일 ‘2023년 선수트레이너(AT)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스포츠과학컨디셔닝센터가 주관한 사업은 선수트레이너(AT) 역량 강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은퇴선수, 관내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대상자을 선발해 지난 9월부터 13주에 걸쳐 선수트레이닝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현장실습 등을 교육했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에 많은 수강생들이 13주라는 긴 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수료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1기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교육과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교육과정을 현장 전문가에게 꼭 필요하며 공신력 있는 자격증 발급이 가능한 과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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