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이 지난 14일 인천혈액원에서 ‘2023 생명 ON Youth ON 헌혈 종료식’을 마지막으로 100일간의 헌혈 릴레이를 마무리했다.
 

헌혈 종료식에는 임군빈 인천혈액원장, 백승혁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은 100일간 총 2천20명이 헌혈에 참여, 헌혈 기부권 모금액 1천371만7천 원을 기록했다.

임군빈 원장은 "헌혈자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담긴 헌혈퍼즐을 만들어 헌혈에 참여한 위아원 회원에게 감사를 전달했다"며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대체할 수도 없다. 2024년에도 위아원 청년자원봉사단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백승혁 회장은 "인생에서 가장 생기 있고 활기찬 청년 시기에 소중한 생명과 마음을 나누는 위아원 청년들의 봉사가 세상을 변화시킬 출발점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위아원 인천지역연합회는 우리가 나누는 생명으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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