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제작한 ‘맘(MOM)이 편안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영상’이 인기를 끈다. <사진>
포스코이앤씨는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는 마음을 담아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17일 알렸다.

애니메이션 영상과 주제곡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 ‘에코레인저’는 초록 지구를 지키는 호랑이·수달·수리부엉이로, 유아 취향과 눈높이를 고려해 용감하고 친절하며 똑똑한 친구 캐릭터로 탄생했다. 캐릭터 이름은 각각 ‘포스’, ‘코이’, ‘앤씨’로, 포스코이앤씨 사명에서 착안했다. 총 3편 중 1편(위기에 빠진 꿀벌을 구해라)은 기후위기로 사라지는 꿀벌의 멸종을, 2편(바다야 아프지마)은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로 고통받는 해양생태계 문제를 조명했다. 3편(초록 지구가 되는 방법을 찾아라)에서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다루며 환경보호를 위해 아이들이 실천할 만한 내용들을 담았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이 영상을 포스코그룹 직장어린이집 14곳, 1천여 명 원아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일괄 전달했다.

‘맘(MOM)이 편안한 유아용 애니메이션 영상’은 포스코이앤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helloposcoenc)에서 시청 가능하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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