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행정학과 서인석 교수가 ‘2023년 한국정책학회 학술상’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한국정책학회 학술상위원회는 지난 11월 1일까지 정책학회 회원과 편집위원회에서 2022년(31권 1-4호)과 2023년(32권 1-2호) 게재 논문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상 부문 14편의 학술상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서 교수 논문을 선정했다.

학술상위원회는 서인석·이유현·김서용 저자의 논문 <정책수단 결합의 효과에 대한 분석: 해양환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영향을 중심으로>에 대해 해양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분석적 차별성과 이론적 공헌을 인정했다.

논문은 ▶특정한 정책조합의 안정성과 경로의존성 ▶정책조합에서 핵심적 수단(해양R&D·해양환경세)의 존재 ▶특정한 국가군 간 정책수단의 동형성 ▶기술과 제도가 최단기, 단기, 중기 지속가능성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술과 제도 간 공진화 가능성 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한국의 정책학 연구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서 교수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상명대학교에서 열린 ‘2022년 한국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도 서인석·이유현·주희진 저자의 <주민참여예산제 성과에 대한 퍼지셋 결합원인 분석: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기구특성과 지역특성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로써 서 교수는 2회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남기게 됐다.

서 교수는 현재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연구위원장, 한국행정학회 총무위원회 이사, 한국정책학회 ESG정책위원회 이사, 경인행정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정책학회 편집위원,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편집이사 들의 직책을 맡고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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