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지역사회복리회의 이문수회장과 회원은 지난 15일 설악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35포를 기탁했다.

이문수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기탁된 물품이 온정으로 지역사회에 퍼지길 바란다"고 기부소감을 밝혔다. 

추운천 설악면장은 "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한 소중한 기부를 실천해주신 복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악지역사회복리회는 1989년 6월창립래 회원 6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도자기 체험,유적지 답사,캠프활동), 청년(가로수 가꾸기), 주부(꽃꽃이,한지공예,네일아트,스포츠댄스), 노인(전통문화 계승사업)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쌀나눔, 생활용품지원, 한부모 가정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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