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5일  ‘국방 드론산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추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주재로 열린 최종보고회는 포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드론작전사령부, 포천도시공사, 경기대진TP, 경기교통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 연구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국가차원의 소형 무기체계 군용드론의 검증·인증·표준화를 위한 드론산업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 및 단지 요건 ▶포천민군복합 드론클러스터 (가칭) 조성안 및 기대효과 ▶사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전략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보고회의 결과물과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부터 드론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드론교육센터, 군용드론감항인증센터 및 표준화연구시설 설립, 드론·UAM 공역확보를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백영현 시장은 "첨단 국방드론 산업과 연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군의 AI 기반 전력 강화는 물론 포천시가 국방 드론·UAM 산업의 신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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